쌍용건설, 소형주택 브랜드 `플래티넘S` 공개

  • 등록 2011-08-09 오후 7:14:34

    수정 2011-08-09 오후 11:32:03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쌍용건설이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소형주택 자사 브랜드인 `플래티넘 S`를 앞세워 8월말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림동 플래티넘 S`는 전용면적 17~31㎡ 291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도시형 생활주택 상한 가구수가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 이후 단일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쌍용 측은 설명했다.

쌍용은 도시형 생활주택 차별화를 위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역세권 위주로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존 고시원 스타일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차별화를 위해 커뮤니티 공간, 무인 택배보관함, 복층 구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 쌍용 소형주택 브랜드 `플래티넘S` 로고 (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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