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9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1만2566.91을, 나스닥 지수는 0.16% 내린 2821.14를, S&P500 지수는 0.22% 떨어진 1334.87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통화당국이 올 들어 세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은 것으로 지난 10월 중순 금리인상을 시작한 뒤로는 다섯 차례째다.
중국의 긴축은 글로벌 성장세 둔화 우려를 낳으며 뉴욕 증시에 부담을 줬다.
아울러 전일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네 단계 낮추며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한 점도 유럽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애플이 0.27%, 넷플릭스가 0.98%, 버크셔해서웨이가 0.83% 각각 하락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는 1.98%, 월그린은 0.80%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