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다가 집계한 미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 엘란트라는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도요타 캠리, 포드 포커스에 이어 다섯번째를 차지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도요타에 이어 판매 비율 17.6%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는 시장점유율에 비해서는 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포드와 크라이슬러도 시장점유율보다 낮은 판매 비율을 나타냈다.
교통부는 이번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70만대 가량의 자동차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반납 중고차는 트럭, 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84%를 차지했다. 신차 구입은 승용차가 59%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교체 차량들의 연비는 갤런당 15.8마일에서 24.9마일로 58% 개선됐다고 교통부는 설명했다.
레이 라후드 교통부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승자는 미국 소비자들과 경제, 그리고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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