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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112040) 본사를 찾았습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위믹스를 대량 보유한 것과 관련해 위메이드가 제3자를 통해 김 의원에게 위믹스를 유통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선데요. 현장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손팻말을 들고 첫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
김 의원 것으로 특정된 가상화폐 지갑 거래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그가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은 약 90만개, 액수로는 당시 시가 기준 60억원이 넘습니다.
작년 1분기 위믹스 유통량의 약 0.4%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불법 제공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
“김남국 의원을 모르기도 했고요. 김남국 의원이 지금 언론 세상에 나오는 거래를 당시 인지했냐고 물으신 걸로 이해했는데 그것도 몰랐습니다. (김남국 의원도 모르고?) 네. (김남국 의원이 거래를 이렇게 한 것도 모르고?) 네.”
검찰은 김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김 의원의 가상자산 매수 시점과 자금 출처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