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금융에 적용한 것이다. ESG 같은 비재무적인 요소가 기업의 장기 성장에 지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 의사결정에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의미한다.
ESG 투자는 2000년대 초반 사회책임투자(SRI)로 시작하여 유럽 중심으로 투자했으나, 2010년 이후 미국에서 주요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이후 환경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전세계적으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연기금 등도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자산운용 업계에서도 다양한 ESG 투자 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미래에셋이 운용하고 있는 3가지 ESG 주식형 모펀드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글로벌 ESG기업과 대한민국 대표 ESG 경쟁력 기업에 함께 투자할 수 있다”면서 “인덱스를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 펀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상생ESG’ 펀드는 전북은행의 영업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