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 지역사랑상품권도 7~10% 할인하며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시 각각 최대 1만원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20% 저렴한 가격에 장을 볼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승인한 온라인 전통시장몰을 이용할 때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면 적지 않은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 할인한도가 올해 12월 31일까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추석 전후(9월 21일∼10월 31일)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내년 1월, 2월 각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 할인한도가 30만원 추가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부터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는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소비자는 농할쿠폰 결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추석 명절 준비를 해야 하는 주부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농할갑시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 알뜰한 추석 장보기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와 소상공인도 돕는 일석이조의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