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기업들이 느끼는 불편·애로사항 직접 챙긴다

지식재산협회 공동으로 27~28일 서울서 간담회 개최
  • 등록 2019-03-25 오전 11:18:50

    수정 2019-03-25 오전 11:18:5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협회와 공동으로 27~28일 서울 강남의 서울사무소에서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행정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특허고객이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최근 지식재산권에 관한 주요 동향과 올해 특허청이 추진하는 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특허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마트 특허넷 구축 5개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의 전자출원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개선 필요 사항 등 특허넷 이용 고객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기업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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