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Cool하게 피부 온도’ 낮추는 스킨케어 팁

  • 등록 2018-06-20 오후 12:04:33

    수정 2018-06-20 오후 12:04:33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소(小)(모)공녀’. 모공이 작아 매끈한 피부를 가진 여자를 의미하는 뷰티어다. 서프리카(기온이 매우 높은 날씨의 서울), 대프리카(대구) 등의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한반도는 이제 고온다습한 날씨와 자극적인 뜨거운 태양 아래 노출될 일이 많아졌다. 이런 날씨는 특히 모공과 피부 탄력에 극한의 환경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 태양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습한 날씨에 피지 분비가 활성화돼 모공이 넓어지기에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 특히 한번 늘어난 모공은 다시 작아지기 매우 힘든데다, 피부 노화의 원인까지 될 수 있어 아침, 점심, 저녁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일리 케어를 하는 것이 모공 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더 이상 프라이머와 메이크업으로 모공 감추기에 급급하지 말고 모공을 비우고, 조이고 줄여줄 수 있는 ‘근본적인 케어’부터 시작해보자. 매일 시간대별로 피부 열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니 우리 모두 ‘소공녀’에 도전해보자!

◆아침, Cool하게 피부 열은 내려주고 생기 에너지는 채워주기 - AHC ‘더 에스테 유스 세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출근준비로 바빠 기초 스킨케어 제품들을 꼼꼼하게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바르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며 주변인들의 체온이 더해지면 피부 온도는 더 끝을 모르고 상승하기 마련이다. 자극적인 여름 날씨는 또 어떤가. 기온과 습도가 높은 것은 물론, 따가운 자외선까지 이 모든 것에 피부는 노화의 직격타를 맞는다. 이럴 때에는 열 오른 피부에 적절한 온도를 찾아주고 생기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공들인 메이크업도 피부 바탕이 좋아야 무너지지 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법.

AHC ‘더 에스테 유스 세럼’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청량한 쿨링감을 전달해 피부의 최적 온도를 찾도록 도와주고, 피부 속 수분을 채워준다. 에스테틱에서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내부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바로 이 일정한 온도 유지의 원리를 세럼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에스테틱의 피부 터칭 프로그램(마사지) 효과를 구현한 ‘유스 콤플렉스(Youth Complex)’는 피부에 탄력과 생기 에너지를 부여한다. 아미노산 17종, 생체 유사수 75% 등을 배합해 바쁜 아침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에스테틱을 받은 것과 같은 활력 넘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마일드한 포뮬러로 피부 자극 또한 최소화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각사 제공

◆점심, 쿨링하게 수분 충전하고 메이크업 픽싱하기 -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

카페나 사무실처럼 실내 냉방으로 주변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피부는 자극을 받는다. 밖에서 달아오른 피부 열은 빠르게 내려주는 것이 좋은데, 에어컨 바람을 맞아 수분까지 날려버리기 전에 쿨링 기능이 있는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는 스프레이 타입의 워터 에센스로 쿨링 미스트, 메이크업 픽서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포도, 장미 추출물과 유기농 밤 민트 에센셜 오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모공 수축, 피부 각질 정돈, 래디언스 효과와 함께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또 꼬달리 특유의 민트향이 나른해지는 오후시간에 활력을 부여하고 기분을 리프레시 시켜주어 남은 하루를 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이크업 후나 외출 시에 수시로 뿌려주면 번들거림이나 건조해서 갈라지는 메이크업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저녁, 시원하게 하루 종일 함께한 피지와 이별하기 - 헤라 ‘블루 클레이 쿨링 마스크’

모공을 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피지다. 기온이 1℃ 올라갈 때마다 피지도 10%씩 증가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샘과 피지샘이 활성화되면서 피지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모공도 함께 커진다. 여기에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흡착되어 피지와 함께 산화되면 블랙헤드처럼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할만큼의 크기로 모공이 늘어난다. 피지분비를 막고 외출을 안할 수 없다면, 그 솔루션은 클렌징에 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모공 축소를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

헤라 ‘블루 클레이 쿨링 마스크’는 열기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고 모공 케어를 도와줘 피지와 각질로 인해 거친 피부를 관리해준다. 피부에 도포했을 때 느껴지는 강한 쿨링감이 하루종일 늘어져있던 모공을 수축시키고, 클레이 성분이 피지를 강력하게 세정한다. 호두껍질 스크럽까지 배합되어 잔여 각질을 깔끔하게 분리시켜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고, 블루베리를 포함한 헤라의 '옥타-베리 콤플렉스TM(Octa-Berry ComplexTM)'가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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