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기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시 관계자는 오존 주의보 발령 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페인트, 시너 등을 사용하는 작업은 중단해 오존 생성물질의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정부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8500개소에 팩스, 전화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 2만 6600여명에게 분자를 발송해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