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코아 강남점, 4개월 리뉴얼 재개장

  • 등록 2015-11-26 오전 11:34:45

    수정 2015-11-26 오전 11:34:4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랜드그룹은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 뉴코아 강남점이 4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끝에 26일 개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약 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으로 구성된 2개관과 지하1층~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브랜드 등 총 283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식품 전문관인 킴스클럽과 킴스푸드 스트리트, 1층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편집숍 ‘NC PICKS’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 갤러리,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다.

2층은 미쏘·라템·버터 등 SPA브랜드와 영캐쥬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자리했다. 4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 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5층에는 샹하오·자연별곡·애슐리 등 외식브랜드와 함께 신사, 아웃도어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 이랜드 전문 바이어 45명이 35개국을 직접 방문·직수입해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와 엔씨 픽스(NC PICKS) 등의 편집숍은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10~20대와 30~40대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다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가족형 외식공간’과 ‘맛집’이라는 2가지 키워드가 강조된 식음료(F&B) 매장을 선보인다. 특히 이랜드 유통점 최초로 이랜드 외식 6대 브랜드 샹하오,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애슐리가 뷔페관으로 모두 입점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코아 강남점은 오픈한 지 35년이 지난 역사와 정통성이 있는 곳인 만큼 이번 그랜드 오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아울렛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새로운 쇼핑과 외식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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