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간 6개 공공기관, '사랑의 산타' 됐다

산단공 등 6곳, 대구시 등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체결
저소득층 겨울나기 필수품 키트제작, 배포
  • 등록 2014-12-23 오후 2:01:35

    수정 2014-12-23 오후 5:06:21

(사진 왼쪽부터)김혜천 사학진흥재단이사장, 임승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권덕진 대구시장,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대구광역시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3일 오후 2시 헌국감정원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산타 행사도 진행됐다. 사랑의 산타란 올해 말까지 대구 이전을 완료한 6개 공공기관 등이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 키트를 제작, 대구 동구지역 사회복지관 5곳에 배포하는 행사다. 특히 각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2500만원 상당의 산타 키트를 제작·기부했다.

대구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은 사랑의 산타행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개별적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정기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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