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모터쇼]국내 첫선 '뉴 아우디 A8 L W12'

  • 등록 2014-05-29 오후 2:38:13

    수정 2014-05-29 오후 2:38:13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을 필두로 총 12대의 모델을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인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뉴 아우디 A8 L W12는 올 해 7월 런칭 예정인 뉴 아우디 A8의 최상위 모델이다. 아우디의 혁신적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25개로 나눠진 고광도 LED 램프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반대편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야간 주행 시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운전자의 시야는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주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다이내믹 하이엔드 프레스티지 세단인 뉴 아우디 A8 L W12는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3.8kg.m, 제로백 4.6초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실린더 온 디멘드(COD) 기술이 적용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또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인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 공개된다.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 성능은 유럽기준으로 66.6km/L에 달한다. 150마력의 1.4TFSI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제로백 7.6초, 최고 속도는 222km/h에 달한다. 초소형 엔진에 터보 차저 기술과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낮은 rpm대에서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아우디는 ‘뉴 아우디 A8 L W12’ 와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 이외에도 초고성능RS(Racing Sport)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RS7스포트백과 2014 월드카오브더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14) 대상 수상에 빛나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A3 세단, A4, A5스포트백, A5카브리올레, A6, Q3, SQ5, Q7, R8 V10스파이더 등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모터쇼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하루 4회 진행하는 유경욱 선수의 프레젠테이션은 1회당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우디 부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유경욱 선수와 기념촬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부산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인다.”고 소감을 밝히며 “2014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한 뉴 아우디 A8 L W12.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좌), 홍보대사 하정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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