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6억+α..카카오 직원들, 자고 일어나니 `대박`

  • 등록 2014-05-27 오후 3:23:35

    수정 2014-05-27 오후 3:23:3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카카오 임직원들이 1인당 평균 6억원 이상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 이는 카카오가 그간 인재 영입과 성과 보상 차원에서 2008년부터 직원들에게 부여했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때문이다.

카카오 임직원들은 2013년 말을 기준으로 스톡옵션 3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카카오 주식에 매겨진 가치는 11만 3429원이다. 이것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스톡옥션의 가치는 4083억원에 이른다. 2006년 설립 이후 8년만에 220배가 오른 셈이다.

600명의 임직원 1인당 6억원 이상의 돈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더 오를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금액은 이보다 더 많은 6억+α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 직원 돈방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올랐네요. 부럽다” “신의 직장 카카오” “카카오 직원들은 좋겠다” “이대로라면 10억은 받을 수 있을 듯” “자고 일어나니 아파트 한 채 가격이 딱~ ㅠ.ㅠ 완전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이슈추적 ◀
☞ 다음-카카오 합병
▶ 관련기사 ◀
☞ `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 김범수 의장, 부자서열 32위·재산이 무려..
☞ 직장인 30% "회사로부터 `퇴사 압박·권유` 받았다"
☞ 정몽준 "농약급식" vs 박원순 "오히려 칭찬받을 일"..`농약급식` 격돌
☞ 충남 태안서 `밍크고래` 혼획, 최종 낙찰가 무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