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는 친형의 부동산 및 출판사를 운영했던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 부채를 떠안고 지난 4월 회생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대보증과 개인회생제도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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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인은 채권자가 주채무자보다 먼저 연대보증인에게 청구해도 항변하지 못하며 차용증서가 공정증서로 돼 있는 경우에는 연대보증인에 대해 강제집행할 수 있다.
개인회생제도는 재정파탄에 이른 개인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강제로 재조정해 개인의 파산을 구제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는 일정한 소득은 있지만 빚이 많아 갚기 어려운 사람들이 법원에 채무 조정을 신청해 일부를 탕감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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