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2%대↓…ARM·퀄컴 실적발표 ‘임박’

  • 등록 2024-11-05 오전 9:18:21

    수정 2024-11-05 오전 9:18:2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2%대 하락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인 퀄컴과 ARM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4%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80% 오름세로 주가가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벤트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과 협력을 진행 중인 반도체 설계기업 ARM 등의 실적 발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팹리스(반도체 설계사)에 반도체 설계도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ARM은 오는 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퀄컴 역이 같은 날 실적 발표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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