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코스피200 핵심감사사항 평균 1.7개”

  • 등록 2024-10-25 오전 10:10:42

    수정 2024-10-25 오전 10:10:4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해 코스피200 상장사의 핵심감사사항은 평균 1.6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핵심감사사항 현황과 감사위원회 역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핵심감사제(KAM)는 감사보고서의 정보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핵심감사사항을 감사보고서에 기재하는 제도다. 핵심감사사항은 외부감사인의 전문가적 판단에 따른 당기 재무제표 감사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을 의미하며, 지배기구와 커뮤니케이션한 사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선택된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수익인식(32%) △유무형자산 손상평가(23%) △관계·종속기업 주식 손상평가(19%)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상위 주제로 나타난 수익인식, 손상검토의 회계 처리를 등에 대한 감사위원회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외에 핵심감사사항 관련 내부통제와 회계이슈 중점심사 항목 등 참고사항을 설명했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외부감사인이 선정한 핵심감사사항이 회사 입장에서 실제로 핵심적인지 주의 깊게 봐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가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갖추는 등 선정된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회계 감독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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