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님 유니폼을 후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라산을 그래픽 프린트로 적용했다.
| 노스페이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후원 제공한 유니폼. (사진=영원아웃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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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성·통기성·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신체 각 부분의 움직임에 적합한 패턴으로 적용했다. 핏과 길이를 다양하게 적용해 여성 선수에게 상·하의 각 4종을, 남성 선수에겐 상의 2종과 하의 3종을 각각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대한체육회·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 파트너로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 유니폼을 지원한다. 2010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으로 서채현·신은철 선수도 후원한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었지만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거쳐 메달 유망 종목으로 거듭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