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뷰티·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특강을 마련했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뷰티(메이크업, 코디 등), 웹툰(미술, 작가) 분야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서정대학·예원예술대학교와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포스터=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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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혁신리빙랩센터(옥정서로 254)에서 진행하며 서정대학 뷰티아트과와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전공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분야별 5회에 걸쳐 현실감 있는 강의와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몰래 화장하고 몰래 보던 웹툰을 보다 건강하게 활용하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이제 교육은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필수”라며 “지역 내 학교, 기업 등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교육체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