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정상서 의암호 내려다보며 필라테스도 배운다

소노인터내셔녈, '숲속의 필라테스' 운영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진행
전문강사 진행, 현장 신청받아 무료로 진행
  • 등록 2024-05-13 오후 2:42:25

    수정 2024-05-13 오후 3:05:56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상부 전망대 모습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450m 산 정상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며 필라테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강원도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숲속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총길이 3.6㎞인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450m의 전망대에 올라 춘천 시내 전경은 물론 의암호와 삼악산을 내려다보며 진행하는 필라테스 클래스다. 참가비는 무료다.

클래스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2층 전망대에서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평소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 이완 프로그램 위주로 클래스를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케이블카 탑승객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현장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삼악산 케이블카 할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대학생은 주중은 40%, 주말엔 30% 할인된 가격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5월이 생일인 탑승객은 생일을 기준으로 앞뒤 일주일간 주중은 40%, 주말은 30%, 동반자 4인은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2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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