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로리코인 월렛 서비스 화면 예시. CLC파운데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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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걷기 운동의 확산을 콘셉트로 한 암호화폐 ‘칼로리코인’이 전용 전자지갑 서비스를 통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
6일 칼로리코인 개발·운영사인 CLC파운데이션은 칼로리코인 전용 지갑 ‘칼로리코인 월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칼로리코인은 사용자들이 걷기, 뛰기, 피트니스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면 이에 따라 암호화폐로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코인스텝’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 운동을 통해 보상으로 받은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이를 물품 구매 등에 이용할 수도 있도록 해준다.
주요 기능은 칼로리코인 조회·이체, 제휴 앱 관리, 헬스 상품 구매, 통합 헬스 데이터 관리 등이다.
정승채 CLC 파운데이션 대표는 “‘칼로리코인 월렛’은 칼로리코인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써 칼로리코인 적립 내역 확인 및 월렛 간 이체 등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향후 칼로리코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앱 및 서비스와 연동되어, 칼로리코인 전용 몰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칼로리코인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로리코인은 한편 오는 31일까지 칼로리코인의 정규 ICO(공개 암호화폐 모집)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