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브레이커 vs 데님 자켓… 환절기 아우터 끝판왕은?

  • 등록 2018-04-10 오전 10:36:04

    수정 2018-04-10 오전 10:36:04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왔지만 아직은 쌀쌀한 아침과 저녁, 이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옷차림이 고민이라면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를 활용해보자. 차가운 바람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막아줄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잇 아이템인 데님 자켓으로 완성하는 봄 시즌 아우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1.MLB 2.비욘드 클로젯 3.엄브로.

윈드브레이커는 방수용 소재를 활용한 자켓으로 소매나 밑단에 밴드를 넣어 바람과 미세먼지 등의 유입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와 복고 열풍의 영향으로 2018년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윈드브레이커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MLB와 엄브로의 윈드브레이커는 유니크한 원색 컬러감으로 봄 시즌에 적합한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여성용으로 출시된 MLB의 롱 아노락은 허리에 벨트를 착용하면 원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색의 윈드브레이커가 부담스럽다면 레터링 포인트가 더해진 비욘드 클로젯의 자켓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제공= 1.리바이스 2.프로젝트엠 3.비욘드 클로젯.

봄 시즌 흔히 볼 수 있는 데님 자켓은 쉽게 코디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으로 유행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진청, 연청 등의 다양한 컬러감의 트러커 자켓을 출시했다. 어두운 색감의 진청은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데일리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으며, 밝은 색감의 연청은 영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봄 날씨와 같은 화사한 데님 자켓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워싱이나 컬러감이 들어간 자켓을 주목해보자. 비욘드 클로젯의 화이트 컬러 자켓이나 프로젝트엠의 핑크 컬러 자켓은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산뜻한 스프링룩을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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