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는 ‘2024년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 데이터 및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대북 정책에 대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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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명의 상장과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포털 연계, 북한이탈주민 취업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고용 확대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부 어린이 누리집 ‘유니키즈’ 개설 △북한이탈주민 언어 비서 - ‘마파람’ 등 3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통일부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데이터 융합 △AI 기반 이산가족 기억 재현 - ‘LDM을 통한 추억 복원’이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에 앞장서는 데이터 선도 부처로 발돋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