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경기도민 긴급복지 신고도 카카오톡으로 '경기복G톡' 출시

언어장애 등 전화상담 어려운 이용자 위해 개발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또는 ''경기복G톡'' 검색
상담원 채팅 외 챗봇 채팅으로 24시간 상담 제공
  • 등록 2023-07-04 오후 4:22:15

    수정 2023-07-04 오후 4:22:15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을 카카오톡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경기복G톡’ 채널
4일 경기도는 7월부터 카카오톡 ‘경기복G톡’ 채널을 통해 긴급복지 상시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밝혔다.

언어장애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개설된 ‘경기복G톡’은 콜센터 운영시간 외 시간 또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를 대비해 예약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또는 ‘경기복G톡’ 등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복G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문의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챗봇 채팅’은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간단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누리집(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상시 긴급복지 위기 상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복지상담과 제보가 이뤄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으며, 복지사업 안내와 관할 주민센터 찾기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를 검색 후 접속할 수 있다.

이로써 경기도의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 통로는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상담원 채팅 및 챗봇 채팅), 누리집 등 4개로 늘어났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의 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도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도와 시·군 및 민관 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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