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70억원어치 자사주 소각

오는 31일 예정, 발행주식의 3%
  • 등록 2023-03-23 오후 2:13:18

    수정 2023-03-23 오후 2:13:18

NHN 사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181710)은 장부가액 기준 총 4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다.

NHN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8월 밝힌 바 있다. 같은 달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장부가액 기준 748억원)를 소각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NHN은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108만516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31일이다. 회사 측은 “2024년까지 계획된 양의 자사주 소각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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