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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사무실 간식 구독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한 스타트업의 경우 거래 중인 고객사 수가 2021년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단순히 사무실에서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군것질 외에도 간단하게 점심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까지 확대됐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오피스 간식을 선보이며 직장인들 공략에 나섰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는 간편하게 새콤달콤한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을 선보였다.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은 돌 코리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의 당을 2분의 1 수준까지 낮춘 반면(Dole 망고컵 기준),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 이눌린 등을 더해 영양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한 컵으로 식이섬유 1일 권장섭취량의 25%,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45% 섭취가 가능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영양 간식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이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단백 원료 첨가 없이 1.3배의 원유를 UF 공법으로 농축해 단백질은 강화하고 유당은 걸러냈다. 930ml 한 팩에 41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일반우유 대비 단백질 함량을 1.5배 높였으며, 지방 함량은 2%로 낮췄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 달지않은 플레인’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1A등급 원유를 2배 농축 후 유산균만 넣어 만든 그릭 요거트다. 당 함량을 꼼꼼히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에서 원당을 제거해 만든 신제품이다. 단백질 보충과 장 건강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식사와 간식 대용으로 제격이다.
크라운제과는 부드러운 쉘 초콜릿에 고단백 우유크림을 담은 ‘디샤미니 프로틴’을 선보였다. 당 보충은 기본, 유산소 운동에 도움을 주는 카카오 성분과 근성장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와 함께 즐기는 영양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