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는 후보 직속 기획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당 경선 이후 본선에서 전반적인 선거전략과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이다. 지난해 총선 전반을 관리했던 이근형 전 전략기획위원장이 기획단장을 맡아 주목을 끌었다.
이처럼 이 지사의 대선 본선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획단에는 성평등과 MZ세대, 전문성, 다양성을 기준으로 기획위원이 선정됐는데, 그 중 A교수가 포함된 것이다.
한편 A교수는 지난해 3월 온라인강의 도중 PC 카카오톡으로 음란물을 전송받은 장면을 노출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에 수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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