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유비온,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 위한 MOU 체결

  • 등록 2021-05-13 오후 2:15:05

    수정 2021-05-13 오후 4:21:19

(사진제공=유비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PTC와 유비온은 AR·VR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 학습으로 제공되던 교육을 비대면 환경에서도 제공하기 위해 유비온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PTC의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교육 캠퍼스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전학습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 온 유비온은 PTC와 함께 몰입형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PTC와 유비온은 AR, IoT(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학습 환경에 재미를 더하고, 대학생들에게는 IoT 및 AR 기술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군의 업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직자들은 미리 현장을 체험하고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장 실무자들도 풍부한 이러닝 경험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IoT와 AR을 접목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온라인 실습환경은 얼마나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학습자의 집중도가 달라진다”며 “PTC와 협력을 통해 실재감 있는 온라인 실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학습자들의 몰입감과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환경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건 PTC코리아 전무는 “유비온과의 협력으로 미래 유망 인재들이 PTC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평생 교육에 참여하는 현업 종사자들이 IoT, AR로부터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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