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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6일 총 사업비 약 460억원 규모의 18㎿(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30만㎡ 면적의 일본 이시카와현 가시마 부지에 건설됐으며, LS산전은 지난 2017년 9월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설계·조달·시공(EPC) 턴 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LS산전은 이바라키현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발전소와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해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에너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메가솔라 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 솔루션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