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은 중국 화장품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자후이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온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중국 내에서 판매하는 내용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코스온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위자후이는 신뢰성 높은 공급처를 얻게 됐다. 위자후이는 오픈 소싱 전략을 통해 천연원료로 만든 한국산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코스온의 경우 GD-11과 아가타 등 자체 생산 제품의 위생 허가를 속속 취득하고 있어 위자후이와 협력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다양하다.
한편 코스온은 다음달 15일 동대문 APM 내에 딜러 매장을 오픈하고 APM과의 콜라보레이션, PB(private brand) 제품 출시에도 주력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