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2차’ 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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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이 오는 29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에 들어서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전용면적 70~84㎡ 694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70A㎡형 174가구 △70㎡B형 56가구 △70㎡C형 58가구 △84㎡형 40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1·2순위를 시작으로 5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녹지율도 40%가 넘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안정성도 높였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부모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자녀를 지켜볼 수 있는 맘스존과 버스쉘터(유치원 버스 정류장) 등이 설치되는 것이다. 저층(1~3층) 가구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색유리가 적용됐다. 또 1층은 층고를 20㎝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와 팬트리 및 다양한 수납공간 등 내부 설계도 주부 친화적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명지지구는 부산 신항만과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과 가깝다.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진·출입도 편리하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이 단지와 인접해 배후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역 2번 출구 앞(하단동 623-1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051-271-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