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에서는 운석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땅에 떨어져 신비함을 자아냈다. 당시 운석 추정 물체를 포착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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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수여된 운석 금메달의 가격은 1g당 236만원선이었다. 순금의 40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당시 3등분으로 분리돼 있던 600kg짜리 거대 운석은 러시아의 체바르쿨 호수에서 발견됐다. 거대 운석의 가격은 단순 계산으로도 한화 1조4400억원에 이르렀다. 무게가 엄청나 운석이 떨어질 때의 폭발력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33배인 약 500k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에서 운석 추정 물체가 발견되면서 천문학계는 이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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