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IPO주 `꿈틀`..등록심사 본격화 기대

  • 등록 2004-03-30 오후 3:47:55

    수정 2004-03-30 오후 3:47:55

[pstock제공] 30일 장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거래량이 살아나지 못했다. IPO 관련주는 다소 활기를 띠었다. 덕산하이메탈, 신성델타테크, 테이크시스템즈, 한국경제티브이, 한서제약 등 5개사가 지난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이다. 심사청구중인 다날(+0.78%)이 100원 오르며 3일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그래텍(+4.44%)도 500원 오르며 5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경제티브이는 심사청구에도 불구하고 보합세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라비티(-0.91%)와 CCR(-0.47%)이 각각 250원, 50원씩 하락하는 등 게임주가 약보합세에 그쳤다. 삼성SDS(-0.41%)도 50원 하락했다. 삼성카드(+0.95%)는 유상증자 이후 유동성 문제해결 전망에 따라 75원 올르며 795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증자가격인 8000원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0.63%)는 250원 오르며 매물벽으로 인해 반등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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