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레이시온 계열사 콜린스社와 UH-60 성능개량 MOU

UH-60 블랙호크 성능개량 기술 협력 추진
  • 등록 2023-10-18 오후 1:26:39

    수정 2023-10-18 오후 6:45:2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콜린스)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과 콜린스사는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왼쪽)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UH-60은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콜린스사는 군용 항공기, 우주분야 시스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항공전자·기계 부품, 전력·제어·임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군 UH-60의 특수작전용 헬기인 MH-60의 조종실 디지털화를 비롯한 성능 개량을 담당했다.

대한항공은 UH-60의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1990년 UH-60를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 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UH-60 성능개량 사업으로 우리 군의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