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 극심한 강우와 폭염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 파손이 지난해(3300여건)의 2.5배 수준인 8600여건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덧씌우는 임시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은 일반 시민들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수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으로 국민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첨단 기술도입, 고품질 포장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이고 항구적인 도로보수 관리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