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HMM, 매각 자문 우협대상에 삼성증권 등 선정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
  • 등록 2023-03-23 오후 2:12:08

    수정 2023-03-23 오후 2:12:0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결과, 삼성증권(매각자문)과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 등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기관들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HMM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이다. 경영 악화로 2016년 공적자금을 받고 산업은행으로 주인이 변경됐다. 현재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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