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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비대위원 구성 인준 및 추가 구성 권한 위임의 건을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총 투표자 452명 중 찬성 419명(92.7%), 반대 33명(7.3%)로 해당 안이 의결됐다고 변재일 중앙위 의장은 전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포함됐고, 3선의 한정애, 재선의 박재호, 초선의 이용우 의원이 함께한다. 원외 인사로는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여성·기타 등 3인의 몫은 비대위 논의를 거쳐 지명할 방침이다.
`우상호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최고위원회의 자격을 얻으며 차기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당 지도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