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세계 여행주의보 2월15일까지 재연장.."해외방문 자제"

  • 등록 2021-01-15 오전 11:08:14

    수정 2021-01-15 오전 11:08:1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5일까지 재연장했다.

15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로 4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한 달씩 연장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여행경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행동요령은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며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향해서는 위생수칙 준수 및 다중행사 참여 자제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15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했다(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캡처/뉴시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