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해외환자 유치공로로 대통령 표창

  • 등록 2016-10-24 오전 11:20:19

    수정 2016-10-24 오전 11:24:0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가장 많은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해마다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총 22개 의료기관과 단체 및 개인이 포상을 받았다. 이중 대통령 표창은 한 곳으로 지난 2015년 한 해 1만6천여명(실환자 수 기준)의 해외환자를 유치하여 한국의료의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린 세브란스병원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2016 메디컬 코리아’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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