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방수 우레탄 도료 전문기업인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에서는 직원들에게 동아리 활동 지원, 학비 보조금 지원,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6년부터는 직원 및 배우자의 생일날에 선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화분 선물과 함께 대표이사의 축하 카드까지 함께 동봉하여 직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직원들의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능률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 때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런 기업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될 경제 위기 속의 하나의 해법으로 역할을 할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