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701.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가량 오른 703.44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 반전했다. 장 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장 막판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8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등이 내렸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케어젠(214370) 등은 올랐다.
이날 미세먼지 관련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올랐다.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 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코센이 15.71%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공지능(AI)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픈베이스 케이엘넷 등 AI 관련주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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