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 노조는 지난달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통상임금과 관련해 사측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인상, 정년연장, 통상임금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6월말 기본급 6.3% 인상(호봉 인상분 제외), 60세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는 합의했지만, 통상임금은 정기상여금과 시간외수당 포함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올해 임단협이 끝난 만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노사간 합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통상임금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 의견 차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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