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 직원들이 충남 논산시 부적면 마을을 찾아 감자를 캐고 있다. (사진=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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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선 기자] 병무청 직원 20명이 18일 농촌 일손돕기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논산시 부적면 마을을 찾았다.
이날 직원들은 감자를 캐고 박스에 담아 옮기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작업 후에는 마을 주민과 말동무를 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무청은 2011년부터 충곡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 농번기 때마다 감자 캐기, 콩 심기, 인삼밭 차광망 제거 등 일손을 도왔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공동구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병무청 직원은 “모처럼 농촌에 와서 땀을 흘리며 일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병무청 직원들이 충남 논산시 부적면 마을을 찾아 감자를 캐고 있다. (사진=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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