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는 20일 경상남도 사천시의 KAI 본사에서 총조립 기업 선정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해주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원자력정책관과 김승조 항우연 원장, 하성용 KAI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AI는 직원 3100여명의 국내 대표적인 항공 및 방위산업 기업이다. 항공기 개발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발사체 독자개발을 위한 기술개발과 체계종합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총조립업체 선정을 통해 발사체 분야의 산업체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을 산업체에 조기이전할 계획이다. 총조립 기업 등이 한국형발사체 사업 참여로 기술력을 축적토록 해 앞으로 발사체 제작 및 발사 운용 등을 민간주도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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