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다음 주부터 평균 4% 인상됩니다.
지난해 8월 인상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번 열린 이사회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안을 의결하고, 이를 정부 측에 건의했습니다.
산업용·일반용 저압요금의 경우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의 보호한다는 취지로 3.5%와, 2.7%로 평균 이하로 올렸습니다.
산업용과 일반용 고압요금의 경우 4.4%와 6.3%를 올려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경부 측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한의 인상률이 적용됐으며, 부담능력을 감안해 인상율도 차등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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