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서초구 우면동의 서초네이처힐 3단지 559가구, 성북구 하월곡동의 동일하이빌 뉴시티 38가구 등 시프트 청약을 내달 4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기존 SH공사가 공급한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생긴 천왕이펜하우스1, 강일리버파크 등 93가구(잔여공가 단지)도 포함된다.
잔여공가 단지 중 서울시가 매입한 재개발 단지인 송파래미안(53㎡, 2억2400만원)을 비롯한 59㎡형은 1억1212만~3억7500만원으로 정해졌다. SH공사가 건설한 왕십리모노퍼스(38㎡, 8020만원)를 포함해 59㎡형은 1억498만~1억3313만원 등이다.
일반공급 1순위는 내달 4~6일, 2순위는 9일, 3순위는 10일에 접수한다. 최종 당첨자는 8월 31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잔여공가 및 동일하이빌뉴시티는 10~12월까지, 신규단지인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내년 2~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