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전 위원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유신과 5공 세력이 국정을 책임질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끔찍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와 장세동 안기부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등 5공 핵심들이 육사생도들의 사열을 받는 상식 이하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명예가 생명인 장교 육성 기관에서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 받고 이등병으로 강등된 사람이 사열을 받은 사건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강 최고위원은 “정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초청해 육사생도에게 사열 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위원장 역시 이에 대해 침묵한다면 국가 기강 문란에 동조하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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