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네오엠텔은 28일 중국 차이나텔레콤으로부터 3G 이동통신용 대기화면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파일럿 시스템 최종 검수 보고서와 함께 금년 9월말까지 상용 시스템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크린미디어’는 네오엠텔의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VIS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대기화면 서비스다. 네오엠텔은 지난해 스크린미디어 파일럿시스템을 중국 차이나텔레콤에 설치, 차이나텔레콤 광동연구소에서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또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개시, LG텔레콤에 이어 중국 내에서도 네오엠텔의 대기화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기화면서비스는 휴대폰 대기화면에 뉴스, 날씨, 스포츠, 연예, 운세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네오엠텔은 LG텔레콤의 대기화면서비스인 ‘오늘은?’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