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주당 500원 배당 및 자사주 소각 실시

  • 등록 2024-08-09 오후 4:08:10

    수정 2024-08-09 오후 4:08:1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융합사고력 플랫폼 크레버스(096240)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을 결정하고, 전기 대비 감소한 배당금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해 기존의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크레버스의 반기 기준 실적은 하반기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또 크레버스는 2022년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같은 방침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구조 개편과 새로운 프로그램 실행 등 경영 환경도 개선해 기업가치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크레버스는 교과 및 내신 중심의 ‘더 오픈 2.0’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실행할 예정”이라며 “크레버스의 기존 사고력 기반 커리큘럼에서 강화하는 것으로 재원생들의 사고력과 득점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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