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감사관에 김지훈 서울청 송무국장

인혁처 공개모집 통해 선발…임기 2년
국세청 감사업무 및 부패방지대책 수립
  • 등록 2024-06-27 오후 1:08:45

    수정 2024-06-27 오후 1:08:45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에 김지훈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사진)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김 감사관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주관한 감사관 공개모집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공개모집에는 국세청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다수 응시했다.

김 감사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청 조사 2,3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등을 거친 조사통이다. 중부청에서도 감사관을 맡은 경력이 있다.

감사관은 국세청 및 소속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민원·진정·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등이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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