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Osmo Vanska)의 지휘로 서울시향 단원들이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모음곡의 일부를 발췌해 연주한 영상이다.
서울시향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께 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하고 어느 환경에서든 하나 되어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랜선 공연에서는 스트라빈스키가 1922년 작곡한 발레극 음악에서 8개 악장 중 7번(Ⅶ. Vivo)과 8번(Ⅷ. Minuetto-Finale)을 연주한다.
한편 발레극 ‘풀치넬라’는 1920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무대미술, 에르네스트 앙세르메의 지휘와 레오니드 마신의 안무로 초연해 대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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